2017년 5월 31일 수요일

알래스카" 앵커리지 맛집과 볼거리들"

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는 맛집과
소소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걸어다니면서 투어를 할 수 있는데
치안 상태는 좋아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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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홈리스들의 선텐모습을 볼 수 있지만
와서 구걸을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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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들은
각 식당마다 준비되어있으며, 어디를 가나
알래스카의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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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맛집들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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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 모습.
거리가 한산한걸 보니 오늘까지 월차내서 휴가를
보내는 이들이 많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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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가에 위치한 클럽파리입니다.
알래스카 연어,광어,킹크랩등을 이용해 요리를 선보이지만
퀄리티는 중간정도입니다.
마치 선술집 온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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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와 식당이 둘로 나누어져있는 곳인데, 타이 음식도 있더군요.
주로 태평양 연안 요리들이 선을 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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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cierBrew House
여기 실내분위기가 아주 멋진 곳입니다.
사진들은 많은데 나중에 별도로 소개를 해야할 곳이며
다운타운에서 제일 넓직하고 장사 잘되는 맛집니다.
추천할만한 곳중 거의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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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인데 정말 한가하지 않나요?
마치 내땅에 온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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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코스의 시내투어 버스가 지나가네요.
1시간정도를 시간내어 돌아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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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가에는 사슴소세지 핫도그를 파는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거리음식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6불.
오시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갖은 양념을 모두 소세지에 
올리고 드세요.
절묘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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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음악과 특색있는 햄버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일명 홍콩버거라 일컫는 초대형 햄버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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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가에는 다양한 기념품샵이 있는데 이곳 인형들이
있는 기념품샵은 독특한 기념품이 많은 곳이기도하며
중국산이 적은 곳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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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하워 대통령의 흉상이 있는 곳.
바로 옆이 주말시장이 개최되는 곳이며
뒤로는 기차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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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낚시터 쉽크릭에 위치한 원주민 칼 제조회사입니다.
매장을 둘러보시면 직접 칼을 만드는 공정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운타운 4번가 방문자센터에서 무료 셔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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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뒤에는 이렇게 브릿지 레스토랑이 있는데
관광시즌에만 오픈을 하며 디너만 합니다.
참 특이하게 운영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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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 모두 문을 열어도 장사가 잘 될듯 한데 오직 
저녁에만 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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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에 다리처럼 만들어진 레스토랑이라 식사를 하면서
연어 잡는 모습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고가도로가 바로 영등포 다리라 일컫는데
현대건설에서 공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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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연어가 잘 올라오지 않지만 낚시 그 자체를
좋아하는 이들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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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라스도 있습니다.
오후 4시반에 오픈을 하기에 아직 문을 열지않아 다시 
저녁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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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앞에 킹스랜딩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는데 
마치 무대가 있는 공연장 같은데 사실 저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너무 잘 지어놓은 것 같은데 모두들 공연장으로
착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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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들이 모두 알래스카산 재료들로 이루어진터라
알래스카 전문 요리를 드시고 싶으면 여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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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 요리중 킹크랩으로 만든 전채요리맛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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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샐몬을 주 재료로 요리를 하는것도 이색적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보통 일반 연어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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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공급되는 신선한 재료들을 이렇게 손님들에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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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료들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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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식당 앞으로 경적을 울리며 기차가 지나가네요.
맛집 10위에 충분히 들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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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스케줄로 피로가 누적이 되었나봅니다.
모처럼 5시간을잤네요.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알래스카 " 기차여행과 과속단속 "

메모리얼데이 연휴 마지막날 풍경입니다.
모두들 야외로 몰려나와 아웃도어를 즐기고'있는데 
지금 연어가 한창 나오는 곳은 바로 호머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닐칙이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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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달리다보면
작은 간이역이 나오는데 오늘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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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기차를 타고 빙하를 갈수 있는 곳이
바로 스펜서빙하인데 다들 캠핑 장비를 짊어지고
기차여행을 떠나는 이들로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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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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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앵커리지 비 올 확률이 90%라고 해서 길을
떠나면서도 우려를 많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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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화를 내는 것 같지않나요?
구름도 월요병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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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두 휴무인데 안전모를 쓴 이들이
한무더기 모여있어 뭘하나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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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등산로를 만드는중이었습니다.
기특한 앵커리지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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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위디어를 가면 우중충하거나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오히려 앵커리지보다 더 맑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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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위디어 약간 못가서  간이역이 나타났습니다.
언제나 여기는 커피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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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휴계실입니다.
오직 기차로만 가는 그랜드뷰와 스팬서빙하를 가는 
기차역인데 재미난건 앵커리지 기차역에서 타는 것보다 여기서 
타는게 훨씬 가격이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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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빙하로 향하는 기차시간은 오후 1시반이며 돌아오는 
기차시간은 5시반인지라 충분히 스펜서 빙하에서 놀다가 
당일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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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앞에서 카약도 타고 캠핑을 즐길 수있는데 오늘 출발하는 
이들은 모두 캠핑장비를 갖고 타더군요.
식당이나 다른 먹거리가 없어 미리 모두 준비를 해 가지고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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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에서 5분만 가면 우측에 야생동물 보호소가 
나타나는데 , 부모 잃은 야생동물이나 부상당한 
야생동물들을 보살피는 곳입니다.
마더스데이에는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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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이나 야생동물에게 우유를 주는 체험을 아이들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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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에는 눈이 내리네요.
머리에서 스팀을 뿜는 것 같은 구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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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앞 냇가에도 연어가 올라옵니다.
물줄기만 있으면 연어들이 알아서 올라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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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나드리를 갔다오는이들은 과속을 조심해야 합니다.
요새 스워드하이웨이에 과속 단속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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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또 걸렸네요.
경찰자 3대와 언더커버 경찰차량1대 , 총 4대가 출동해서
과속을 단속하니, 각별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경찰차가 많은건 난생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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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름들은 정말 웅장합니다.
실제로 보면 환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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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화산이 폭발하는듯 합니다.
저녁 6시가 약간넘어 늘 성질을 부리던 섬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는 없지만 , 늘 말썽을 부리던 화산이 신경을 
쓰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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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앵커리지에 있는 교회에서 모두들 나물을 캐러
단체으로 오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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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와 대나물 그리고, 산미나리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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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눈이 녹지말라고 구름이 햇살을 가려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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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 같습니다.
화가 난걸까요?
열받지 말고 차분하게 연휴를 즐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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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휴가 끝났으니 ,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뛸 일만 암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할일이 태산같네요.
우체국부터 순례를 해서 갈곳이 많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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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9일 월요일

알래스카 " 연어낚시와 차가버섯"

메모리얼 데이 이틀째 연휴풍경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어를 기다리는 강태공들 그리고, 설산 
위에 내리는 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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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먼 섬에서 화산폭발이 있었으나
내륙지방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일본보다 두배정도 먼 곳에서 
화산이 폭발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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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두배나 더 먼 곳에서 화산의
작은 폭발이 있었기에 알래스카 주민들은
전혀 모르고 있거니와 뉴스에도 잘 나오지
않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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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항공기 같은경우 화산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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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비를 뿌리는 연휴 날씨로 인해
아웃도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약간
고개를 갸웃 하는 정도의 우려라 큰 지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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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알래스카 연휴 이틀째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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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샐몬이 잡히는 연어 낚시터인데 아직은 연어들이
잘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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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그저 몸을 풀거나 , 낚시를 하는 그 자체를 
즐기는 강태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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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여성들도 연어 낚시를 아주 즐겨합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들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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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때라 물이 많이 빠져나간 풍경입니다.
올해도 연어들이 많이 올라 와주어야할텐데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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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멀둔 지역에 대단위 노인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벽면을 보니 모두 태양열 전기공급을 하네요.
이러면 유틸리티가 더 적게 나올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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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하이웨이(국도 1번)를 달리는데 저 멀리 설산에는 
한창 눈이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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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가 높아 독수리가 많이 산다는 마을인데 
오히려 곰이 더 많이 사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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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맥에도 눈이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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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싱싱한 자태를 뽐내는 꽃잎이 보여 얼른 뷰파인더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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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영구동토층으로 인하여 저렇게 오래된
자작나무가 저절로 쓰러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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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거의 없는 곳인데 누군가 와서 차가버섯을 
따 갔네요.
엄청 큰걸 따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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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이겨낸 다람쥐가 봄을 맞아 엄청 먹고난 흔적입니다.
껍질을 아주 암팡지게 잘 까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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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누가 차가버섯을 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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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문화유산센터를 들렀는데 공연팀이 공연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오는이들이 한명도 없어 공연을 하지 못하고 저렇게
대기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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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알래스칸들이 야외로 모두 빠져 나갔다는 증거입니다.
이런건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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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이미지의 그림을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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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플해서 보는이로 하여금 여유를 느끼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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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운동장인데 방학을 해서 텅빈 운동장에서 
운전 연습하는 차량만 보이네요.
마음놓고 운전연습을 할 수있겠네요.
그런데, 운동장이 모두 아스팔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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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운동장이 아니라 모두 주차장이네요.
엄청 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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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쉽크릭인데 역시, 아직 연어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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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도착하니 오후 5시입니다.
아직도 할일은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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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입니다.
4대멈춤입니다.
잠시 멈춰가는데 어떤 멈춤을 택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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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내년에 주지사 선거가 있는데 , 이번 주지사가 워낙 
민심을 잃어 재선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합니다.
개인소득인 디비전드에 손을 댄 유일무일한 
주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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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아주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하겠지만 
주민의 뜻에 반하는 정책으로 알래스카 전 주민에게
절망을 안겨줬던 주지사인지라 그 누구도 
주지사를 지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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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본인도 아주 잘 알고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착각과
망상 속에서 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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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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