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1일 토요일

알래스카" 봄을 기다리는 스키장 "

알래스카에도 봄이 찾아 왔습니다.
그래도 아직 스키장이 운영이 되어 막바지
겨울 스키를 즐기기 위해 Hilltop 스키장을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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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탑 스키장은 앵커리지에 위치하고 있어 
10분에서 20분이면 스키장에 올 수가 있어
마치 산책을 하듯,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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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분위기가 한창인 힐탑 스키장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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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해 스키를 즐기기에는 너무나
알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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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팬스를 스키와 보드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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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급과 중급 스키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스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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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대도 있는데 ,지금은 가동을 하지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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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들어진 스키 거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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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듯해 여자아이가 점퍼를 벗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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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타는 청년은 저 위에서부터 굴러서 
내려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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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을 데리고 온 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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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곰이 내려 오는 곳이기에 쓰레기통이 쇠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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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키장이 초보자와 아이들이 많이 오는 스키장
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완만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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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대합실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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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렌탈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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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요금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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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이용해서 스키장을 상공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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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얀 눈길은 크로스 컨트리 스키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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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이 산 정상에 있는게 아니고 산의 중턱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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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늘에서 내려다 보니, 가슴이 탁 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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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휴게실에서 바라본 스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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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코스는 총 4군데 지금은 3군데의 코스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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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모습으로 도착하는 아직은 어린 소년이네요.
스키장에 오니,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 그냥 나른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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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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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도 스토리지 옥션이 많이 열리는데
점차 그 인지도가 높아져 많은 이들이 경매에
참여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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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 경매에 아주 관심이 많은데 아마도
티브이 프로그램 옥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쓸모 없는 물품들이 대부분이지만, 마치 보물 찾기
하는 것 같아 호기심이 넘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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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토리지 하나에 천불 정도 낙찰 되는 경우가
많은데, 취미 삼아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여러 옥션에 구경을 가기도 했는데, 신기 했지만
참여 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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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지름신이 강림 하는 건 아닐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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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30일 금요일

Hilltop Ski Area in ALASKA (드론촬영)1

힐탑스키장 ALASKA (Hilltop Ski Area)

Hilltop Ski Area ALASKA(Dji 드론)

알래스카" 앵커리지 심층분석 "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드타운을 한 눈에
모두 알아 볼 수 있을 항공 사진들을
위주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제가 여행 할 지역을 한 눈에 찾아봐도
잘 나타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 앵커리지 미드타운 전경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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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대한 도시 설명도
같이 곁들이고, 역사 이야기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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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지점은 미드타운 중앙지점인 도서관이
있는 오리공원에서 촬영을 했으며 실시간
사진과 영상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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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앵커리지 미드타운 중앙에 위치한 일명 오리공원이라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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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인구중 약 40%가 거주하는 앵커리지에는 30만명이 
거주하는 알래스카 최대의 도시이지만 인구밀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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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쿡인렛 바다가 인접하고 있는 항구도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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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와 페어뱅스는 군사도시이기도 한데 육군과 공군부대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 군인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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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미사일 기지와 말도 많고 탈 많은 사드 기지가
함께 있는데 사드의 주요 목적은 미국의 본토를
방어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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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는 국제공항이 있는데 항공의 허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비행기와 페덱스 화물기등 기름 주입을 
위해 머무는 곳이기도 하며 , 한국의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도 여기서 급유를 하며 화물기 직항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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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는 미국 city Award 를 네차례나 수상한 
경력이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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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미국 영토가 되기전 1888년 지금 스워드 하이웨이 
부근에서 많은 양의 금맥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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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전역에서 발견되는 금맥은 엄청난데 그 이유는 
화산이 폭발하면서 막대한 금과 보석들이 알래스카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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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age  라는 이름은 아주 우습게 탄생이 되었는데
미국 본토에서 알래스카에 화물을 보낼때 이 곳에 항구가 있어 
그냥 항구라는 의미의 단어인 Anchorage 라고 화물에 써서 
보내고는 했는데 자연히 그 이름으로 도시 이름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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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그 이름을 변경하고자 했지만,주민 투표에 의해 
그냥 앵커리지로 1920년 11월 23일 정식으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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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에는 항구가 재정비되고 막대한 자원을 
실어 나르기 위한 철도가 생기면서 앵커리지는 텐트로 만들어진 
도시로 규모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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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이 한창인 1930년대와 1950년대에는 군사 거점으로서
역활이 점차 커지면서 군대 규모가 점차 늘어가며 확장을 하여
지금의 군사기지가 건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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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에 지금의 공군기지가 설립이 되었으며,
2차대전중 비행기를 제작하지 못하는 연합군 구 소련에게
미 본토에서 전투기를 제작해 이 곳 알래스카에 가져다
놓으면 , 구 소련 조종사들이 와서 다시 비행기를 
가져가는 정거장 역활을 한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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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북극해인 프로드베이에서 엄청난 유전이 발견이 되어
발데즈까지 송유관을 통해 미 본토로 실어 나르는 획기적인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자 , 알래스카에서 돈을 벌기는 너무나
쉬운 곳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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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때는 알래스카 개들도 달러를 입에 물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풍요로운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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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쉬와 함께 도래한 오일붐은 알래스카를 황금의 땅으로
불리울 정도로 누구에게나 기회의 땅으로 불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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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주도는 Juneau 인데 주도에 있는 주립 공무원 숫자보다
앵커리지에 있는 주립 공무원 숫자가 두배나 더 많습니다.
그만큼 인구가 밀집 되어 있는 주립 공무원 빌딩들이 앵커리지에
더 많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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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 공무원이 늘어나고 인구가 집중되자 주도를 주노에서
앵커리지나 와실라 혹은, 그 이웃도시로 이전 하자는 
운동들이 활발하게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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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주도를 와실라로 옮기고자 채권을 발행 하는등 
주도 이전 캠페인이 활발해지자, 많은 이들이 와실라에
땅 투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캠페인이 실패하자 빛을 내어 땅을 사들인 많은 
한인들은 결국, 그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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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증샷 한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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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의 면적입니다.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을 다 가보지 못하는 것처럼
알래스카에서 살면서 이웃 마을을 가 보는 이들은
불과 몇 명 안 될 정도로 광활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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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워낙 거리가 멀다 보니 비행기로만 가야 하는 
곳들이 많은데 그 경비도 만만치 않아 자비를 들여 
다른 마을을 간다는 게 결코, 쉽지 많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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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 만큼이나 많은 원주민 마을을 가 본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건 자랑을 해도 될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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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오리공원풍경 ALASKA(드론촬영)

ANCHORAGE IN ALASKA(드론 촬영)

앵커리지 미드타운 ALASKA(드론촬영)

2018년 3월 29일 목요일

Midtown Anchorage in ALASKA(DJI Drone)

알래스카" 무스와 눈꾳 "

오늘은 눈송이를 하나하나 셀 수 있도록
아주 천천히 내렸습니다.
그렇게 두어시간 내리더니, 꼬리를 감추고
해 맑은 햇님이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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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시 찾아 온 무스 한마리가
집 부근을 어슬렁 거리며 먹이를 찾아
헤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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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중에 물방울들이 공기가 차거워지면서
자작나무 가지에 얼어 붙으면서 눈꽃이
화사하게 피어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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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일상 또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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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먹다 말고 저를 또 쳐다보네요.
무스의 수명은 약 15년에서 25년인데 개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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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독수리가 집에 찾아 왔습니다.
눈이 내려 먹이를 찾지 못하자 민가로 내려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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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봄이 왔는지 , 어제 곰이 길고도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동네에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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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가씨 무스네요.
그리고 아직 나이가 어린 무스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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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동네로 와서 집 정원에  매달려 있는
새 모이를 먹고는 합니다.
그 큰 덩치에 그게 허기를 채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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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도 내려오고 쿄요테도 내려오고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동네를 찾아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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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이 동네로 내려오면 잠시 한편 자리를 
내어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들도 난민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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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앞에 있는 사거리인데 길목이 좋아서인지
늘 홈리스가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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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자리에는 어김없이 홈리스 한명 정도는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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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경찰차를 만나보기가 그리 쉽지 않은데
볼일 보러 가다가 이렇게 신호 위반을 한 차량이 적발이
되고는 하는데 억세게 재수가 없는 차량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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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는 이들은 보통 홈리스나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은 피 끓는 청춘들이라 이렇게 걸어 다니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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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도로를 걷는 이는 학생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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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먹은지 어언 한달은 된 것 같네요.
이제 한번 먹으러 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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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에는 저렇게 나무로 된 육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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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의 형태들이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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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도록 환상의 눈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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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눈꽃들은 오전이 지나면 따듯한 날씨로
오후에는 많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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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나무 사이를 달리면 마치 겨울 나라로 들어 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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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을 따라 가다보면 바로 바다가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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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무스가 건넌다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무스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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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에 쎅쎅이 비행기가 한대 지나가면서
하얀 꼬리를 달고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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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손빨래를 할려고 빨래비누를 사러
모든 마트를 다 뒤지고 다녔는데 결국, 사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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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을 늘 손 빨래로 하다가, 이제는 그냥 저도 
세탁기에 넣고 돌립니다.
미국인들은 손 빨래를 전혀 하지 않나봅니다.
세탁기라는게 그렇게 때를 잘 빼는게 아닌지라
손 빨래만을 고집했는데 이제는 그려러니
하면서 저도 설렁설렁 넘어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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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을 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