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30일 월요일

알래스카 "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 "

알래스카에는 올림픽 경기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살고 있는 에스키모와 인디언
성인 올림픽인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디언 올림픽"이
하계와 동계로 나누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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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의 전국체전 같은 형식의
"NYO GAMES"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이
매년 개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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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인 "NYO"에 
대해 소개를 할까 합니다.
소개해 드릴 종목은 한발 높이 뛰어차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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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매달린 공을 한발로 뛰어 올라 그 공을
터치 하는 건데 착지시 , 한발 상태가 그대로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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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알래스카 항공 센터에서 개최된
"2018 NYO GAME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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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이 열리는 알래스카
에어라인 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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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A 에 알래스카 항공이 도네이션을 한 실내 체육관인데 
저 설산에는 지금 눈이 내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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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해머 차량이 세워져 있는데 소속이 정형외과
선전 문구를 한 차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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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A 여대생들이 한창 체조를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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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O 대회는 Cook Inlet Tribal Council (CITC)이라는 
사회 봉사 단체에서 주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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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참가하는 지역의 학교 팀깃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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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모하는 방송국 촬영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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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Inlet Tribal Council (CITC)에서는 알래스카 원주민과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행하는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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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C 는 1983년 설립이 되었으며 매년 만여명에 이르는 
원주민들에게 각종 지원과 직업 훈련,직업알선등을
행하고 있는데 현재 직원은 25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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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O GAMES 는 1986년 최초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금년이 32년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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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 한발로만 도움 딛기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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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가죽으로 만들어진 공인데 공인구입니다.
물론, 수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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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밑에 서서 어느정도의 높이인지 정확하게
측량을 하는중입니다.
일반 올림픽 경기중 높이 뛰기처럼 점점 그 높이가 
성공하면 올라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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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고르더니 단숨에 몸을 띄워 한발로 공을 차서 성공을 
시키는 여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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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여학생과 같은 팀 소속들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응원을 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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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남학생들이 경기를 치르고 왼쪽에는
여학생들이 동시에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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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다리가 일자로 벌어지는 건 
아주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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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는 일반 학생들입니다.
올림픽이 열릴 때 평소 체육 시간에 운동을 한 실력들로
겨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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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한 뒤 기뻐서 같은 팀원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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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중계가 각 전광판으로 보내져 모든 이들이
자세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 재미난 건
모두 셀폰으로 생중계를 하고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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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사방에 모두 셀폰이 삼각대에 설치되어 
즉시 송출을 합니다.
셀폰의 위상이 점차 그 영역을 넓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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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SBS 생중계를 할 때 , 아이폰 두대로 위성을
통한 전송을 했었는데, 재미난 건 위성에서 받아서
한국으로 송출 하는 프로그램이 아이폰에만
내장이 되어 있어 , 삼성이나 그외 셀폰 회사들은
사용이 불가능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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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아무리 잘 팔린다고 해도 그건 한국에서만
가능한 일이며,
전세계 모든 기자들이나 특파원들은 즉시, 기사와
영상,사진을 송출 할 수 있는 아이폰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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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지는 각 사고현장이나
전쟁이 벌어지는 곳에서는 아이폰은 필수 입니다.
전세계 매스 미디어에 종사하는 자들의 셀폰이
아이폰이니 그 숫자가 엄청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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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국 제품이라 자부심 때문에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실상을 알고 나면 아이폰이 대세입니다.
애플의 50억달러 신사옥을 보면 정말 어마무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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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조의 비자금만 만들게 아니라 , 정말 대담무쌍하게
획기적인 복지와 타운을 건설해 봄은 어떨까 생각을
해 봅니다.
매번 공장만 지을게 아니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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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한인장로교회 김성관목사 설교2부

2018년 4월 29일 일요일

알래스카 한인장로교회 김성관 목사 설교1부

알래스카 한인장로교회 시온찬양대

NYO Games in ALASKA4

NYO Games in ALASKA3

NYO Games in ALASKA2

NYO Games in ALASKA1

알래스카 "Chiniak 마을을 가다 "

Kodiak 섬의 끝 가장자리에 자리한
아담하고 작은 마을인 Cape Chiniak 을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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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악 마을은 긴 해안선에 1941년에 지어진 
벙커들이 아직도 남아 있었습니다.
해군에 의해 지어졌지만 나중에 육군에 의해
일부 진지들은 파괴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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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이누잇 에스키모인들이 24명이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벌목을 하면서 정착을 한 
이들이 많이 살고 있었지만 , 인구는 불과
100여명이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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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치니악 마을로 들러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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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 가운데 있는 바위나 섬을 보면 
직접 가 보고 싶은 짙은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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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해안가는 마치 전세라도 낸 듯 
자유스러움을 충만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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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섬들은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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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긴 바닷가에 정말 저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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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전체가 벌목을 해서 황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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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에서 온 벌목업자들이 시에 벌목 허가를 내면서 하는말은
" 일자리 창출입니다 "
원주민들은 그말에 혹해서 벌목일에 동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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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을 하면 이 아름다운 해안가를 찾는 이들이
줄어들고 매력을 상실케 합니다.
오늘의 달콤한 유혹에 빠지는 우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물려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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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어종들과 해초들,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위해 간혹 들르게 되는 관광객들은 동네의
황량한 모습에 실망을 하고 돌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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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촌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 하는 게 오히려
동네 주민들에게는 수입을 증대 시키는 일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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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도서관과 공원이 있는데 동네 전체가
해안가라 따로 공원은 필요 없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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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구를 이용한 문패입니다.
번지수가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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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무로 치장을 해 놓은 집들이 여러채 있는데
아마도 오래전 벌목을 하다가 정착한 이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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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어구들을 이용해 조형물을 만들어 놓은 
집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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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이 이루어진 곳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말입니다.
목장은 아니고 그냥 방목을 하더군요.
도망갈 데가 없으니 굳이 가두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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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는 나오지 않나봅니다.
조개껍질이 보이질 않더군요.
뻘이 있어야 조개들도 서식을 할텐데 일반 모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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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물빛이 너무 투명합니다.
날이 흐린 게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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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바닷가에서 드론을 날리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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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높이 날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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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물빛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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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을 걸어 보았는데, 모래가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암초마다 톳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지만 누구하나
쳐다 보는 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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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을 잘 말려서 곱게 갈아 국에 넣거나 요리에 사용을 하면 
영양만점인 특제 조미료가 됩니다.
다시마를 갈아 넣은 것 보다 영양가가 뛰어납니다.
그리고, 그윽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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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8일 토요일

Cape Chinniak Kodiak in ALASKA(드론 촬영)2

Cape Chinniak Kodiak in ALASKA(드론 촬영)1

알래스카" 코디악의 다운타운과 왕연어 "

Kodiak 은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섬이면서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코디악의 3분의 2가 바로 야생동물
보호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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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다운타운 같은 경우에는 아주 기초적인
쇼핑몰과 주유소와 시청,식당,호텔,수산회사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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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운타운 풍경과 왕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으로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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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에서 제일 유명한 해산물 식당이라 '들렀는데 
겨울에는 문을 닫고 이달경 문을 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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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쇼핑몰은 생긴지 좀 된 것 같습니다.
건축양식이 바로 러시아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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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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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중앙에 있는데 너무 오래되어 휑한 느낌이었는데
우체국으로 사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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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주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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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유래가 된 것 같은 아침이 제공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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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타운을 벗어나 연어가 올라오는 강으로 가는 도중 만난 
식당입니다.
시골길에 드라이브 뜨루가 있어 다소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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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리버 로드하우스입니다.
미국은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가 보면 "로드 하우스" 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겸 숙박업소들이 있는게 특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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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바로 위치한 커피전문점이 있더군요.
식당에서 커피가 지공이 되는데 이렇게 별도의 커피샵이
옆에 있으면 장사가 될까요?
여기는 한적한 시골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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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을 잡는 망들이 엄청나게 쌓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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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가 왕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입니다.
어디를 가나 표지판을 타켓으로 총을 쏘는 이들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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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의 눈 녹은 물이 흘러 내려오는 길목인데
여기가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위해 올라오는 길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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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합류되는 길목인지라 연어들이 바다에서
강 상류로 올라옵니다.
낚시 포인트가 아주 좋습니다.
수심이 앝아 낚시하기에는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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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을 보니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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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타고 노니는 이들이 없는데
여기보다 아름다운 곳들이 너무나 많아 이런 풍경은 
눈에 차지 않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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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탁 트이는 전망 하나만으로도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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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차량을 훼리에 싣고 올 수 있는데
알래스카 마린 하이웨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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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은 무인도에 작은 고무보트를 타고 가서 
한나절을 온전히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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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원해지는 설산들이 바다 주위에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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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이 모여 연어 사냥을 볼 수 있는 키트마이
공원으로 경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는데 비용이
상당히 비싸 부담은 가더군요.
일인당 500불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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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 주변에 워낙 많은 섬들이 있어 가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만 , 자신 소유의 경비행기나 배가 없으면 
여행 경비는 상당합니다.
알래스카는 아웃도어를 하는데 너무나 좋으나, 이동
경비가 너무 많이 드는 게 흠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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