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알래스카 책들은 다 모여!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하는 모든 책들이
다 모인 전시회겸 판매가 있었습니다.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하는 음악,영화,그림,
드라마등이 있었지만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하는 서적 전시회는 처음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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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동화책들도 많았었는데
영어공부를 위한 아이들 책자도 선을 보여
가족 나드리 온 이들에게는 반가운 전시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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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만 생산 되는 선물용품도 선을
보이고 작은 음악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분위기 좋은 작은 선물용품 바자회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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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품과 많은 서적들이 전시를 하고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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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을 이런 형식으로 미술 작품을 설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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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고급스럽고 우아한 선물용품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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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나는 다양한 베리를 소재로 한 잼과
시럽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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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결을 잘 살린 우아한 목공예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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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라 목도리가 아주 잘 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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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너무 날씬해 마치 코브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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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못생긴 물개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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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귀걸이는 너무 아동틱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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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가죽으로 만든 가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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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아주 아늑해서 구경하는데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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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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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 조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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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소재로 한 책들은 오늘 모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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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하는 유명한 추리 소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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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구경 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책자들을 오늘
모두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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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원주민들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책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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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서점을 가도 잘 만나 볼 수 없었던 책을 만나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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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경음악단이 라이브로 연주를 해주니 더욱 분위기가
우아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바자회에서는 실내 경음악단이 공연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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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건 많은데 정작 젓가락 갈 데는 별로 없는
식탁.
제일 좋았던 건 나중에 나온 된장국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잡채 몇 젓가락,수육 몇 점 먹으니 , 이제는 갈 곳을
헤메는 젓가락만 불쌍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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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 속의 빈곤이네요.
그래도 감사하면서 끝까지 된장국으로 허기진 마음을
달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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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알래스카' 몸에 좋은 빙하 암반수 "
하루 종일 하얀 함박눈이 펄펄 내리고
있습니다.
온 세상을 하얗게 뒤 덮는 백설기 같은
눈들이 하루 온종일 내리고 있는데 지금도
소록소록 내리는 대로 쌓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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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려 걱정을 하는 것 보다는 내리는
그 자체의 매력에 빠져 온갖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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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결빙이 되어 미끄럽긴 하지만 , 시내에
나가 볼일을 보고 빙하 암반수를 길러 가기 위해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려 보았습니다.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도로는 정말 운전 할 맛이
나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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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그럼 하얀 세상 속으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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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미네소타에서 알래스카까지 온 차량이
내리는 함박눈을 헤치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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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알래스카에 내리는 눈이 드라이 해서 잘 뭉쳐지지 않는데
오늘은 꽉꽉 아주 잘 뭉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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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 열매 위에도 차곡차곡 눈들이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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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홈리스 아저씨는 내리는 눈을 꼬박 맞으며
어디를 부지런히 가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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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이 박힌 타이어가 아닌, 올시즌 타이어를 장착한'차량들은
결빙된 도로에서 헤메이기 일쑤입니다.
되도록이면 징이 박힌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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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가지에도 소담스런 눈송이들이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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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로 드디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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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도 눈이 펑펑 내리고 있어 마치 안개에 젖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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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해풍을 온 몸으로 버티는 해송이 아닌,
가문비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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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하던 망원경도 이제는
동면에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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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들이 너무 쌓여 정말 조심스러우나 그래도 저는 마냥 해맑게
드라이브에 푹 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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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서 트럭들이 흙을 뿌리고 지나 갔기에 운전 하는데
그나마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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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아줌마도 이렇게 눈이 내리는데도 빙하 암반수를
길러 왔습니다.
호스가 설치 되어 있어 너무 좋다고 인삿말을 건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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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상의 날씨가 계속되어 바다는 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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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눈이 녹으면 차가 더렵혀질까 걱정을 하는
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그려러니 합니다.
이런 게 바로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는 알래스칸만의
생활 방식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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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이런 암반 위에 자라는 나무들이 보통
소나무이지만 여기는 모두 가문비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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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미끄러워도 차들이 아주 씽씽 잘만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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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이 많지 않아 사고의 위험은 그래도 덜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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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산책을 즐기던 부부인데, 상당히 큰 개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오냐오냐 하고 키워서인지 비탈길을 오를 생각을
하지 않자 , 보다 못해 아주머니가 안고서 비탈길을 오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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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이나 너무 우쭈쭈 하면서 키우면 온실 속의
화초처럼 나약해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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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커튼 사이로 맞은편 산이 조금 보이네요.
물이 빠지면, 눈 내린 백사장을 걸어봐도 아주
운치가 있습니다.
이렇게 눈이 내리는데도 젊은 청춘 남녀는 이미 철길을
건너 저 바위 섬으로 가고 있더군요.
한창 좋을 때입니다.
그러나, 나이를 불문하고 그런 기분을 내면 안 될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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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손을 마주 잡고 함박눈이 내리는 산책로를
손을 잡고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즐기는 자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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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8일 수요일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신발 "
알래스카에 사는 원주민인 이누잇(에스키모)
인들이 신는 신발은 보통 가죽과 물고기 가죽으로
만든 신발들인데 특히, 물개 가죽으로 만든
신발과 코트 종류들은 방수가 되어 추위를
이겨내는데 큰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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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신발은 방수가 제일 중요하고 의류는
방한과 보온이 제일 기능이 우선시 됩니다.
야생동물들의 가죽으로 만든 의류들은 원주민인
이들이 생활 하는데 정말 생명을 담보로 하는
중요한 몫을 하기에 다소 무게가 나가더라도
추위를 충분히 이겨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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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주민의 신발과 공예품 그리고, 아주 오래 된
TV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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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은 제법 멋을 낸 신발 같습니다.
물개 가죽과 다른 동물의 가죽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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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척 봐도 여성용이네요.
신발 코 부분이 우리네 버선과 모양이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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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성이 좋은 건지는 신어 보지 못해 장담을 하지 못하겠는데
이들이 신는 신발이니 어느 정도는 효과가 좋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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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봐도 방수가 잘 될 것 같은 신발이네요.
부츠는 아마도 알래스카 원주민 문화에서 발상된
문화가 아닐까요?
에스키모인들이 부츠를 신은 역사는 수백년이 되었으니
패션의 원산지 아닐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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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물고기 껍질을 이용해 만든 신발입니다.
안 찢어 질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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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도 인증 샷을 찍어 서로 확인을 하며 아주
즐거워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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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티브이인데 저 당시에 하도 채널을 돌리다가
손잡이가 빠져 뺀치로 채널을 돌리던 그 때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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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청난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점차 전자 제품이 모두 무선 충전식으로 전깃줄이
사라질 그날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셀폰부터 모든 가전 제품이 전기선이 사라지고
충전식인 밧데리로 가동할 그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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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타운 건물에서 내려다 본 다운 타운 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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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하이웨이로 빠져 나가는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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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 때는 피자헛을 참 많이 다녔습니다.
오히려 미국에 와서는 피자헛을 가지 않게 되네요.
한국에 피자헛 샐러드 바에서 접시 하나 가득
욕심을 부려 샐러드를 담던 그 시절이 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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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타운 사거리 풍경인데 한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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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뼈에 바다 코끼리 상아로 만든 조각품인데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저도 이제는 공예품을 보면 어느 정도 가격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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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파는 공예품인데 작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있어
가격이 상당히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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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의 고래나 아이보리 같은 경우 공예품의 재료로
상당히 많이 사용이 되기에 소재로써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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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도 고래 뼈에 아이보리로 물개를 조각 했는데
가격은 3,500불 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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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토템의 문양을 그려 넣은 스케이트 보드입니다.
역시, 알래스카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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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관광객을 위한 샵이라 물건의 질이 좋지만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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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가 상당히 잘 되어 있어 구경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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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들이 모두 독특하고 창의성이 있어
전세계에서 유일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모두 수제품인지라 같은 제품들은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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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타운에 한인이 운영하는 선물의 집이 있는데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군요.
문제는 가격표가 없더군요.
모든 샵에는 정가제라 가격표가 있는데,유일하게
그 집만 가격표가 없어 하나하나 모두 가격을 물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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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집만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합니다.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인데 아마 앵커리지에서 유일하게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곳입니다.
여행객들이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싶어도
아예 사진 찍지 말라고 써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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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유일하게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선물의 집이 하필 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그 집을
나오며 쓸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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