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8일 목요일

알래스카" 프라모델 전시회 "

Plastic Model 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프라 모델로써 조립식 장난감을 이야기
하는데, 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Plastic Model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프라 모델을 취미로 하는
이들이 참 많은 걸 보았는데 , 앵커리지에도
전문적인 Club 이 전시회를 한다기에 직접'
찾아가 그 현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
프라 모델의 시초는 영국 군대에서 차량 식별을
하기 위해 교육용으로 개발이 되었다가 이제는
오락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프라 모델 하는데 경비가
상당히 들거니와 , 그 희소성으로 가격도 엄청나게
비싼 프라 모델이 있습니다.
실제 차량보다도 더 비싼 것들도 있다고 하네요.
.
프라 모델은 수학적 가치가 아주 뛰어난 작품이기도
하며 역사를 재 조명하고 , 상당한 정성이 가미 된
어른들의 장난감 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차가버섯 복용의 팁도 잠깐 알려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

.
특이하게 아시아나 항공기가 있더군요.
우리나라 항공기를 보니, 반갑더군요.
.

.
여기는 프라모델 전시회와 원주민들의 시화가
전시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
앵커리지 프라모델 클럽은 자동차 애호가들이 
1989년 설립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엔틱 자동차로 여행을 하거나 , 전시를 하고
자동차에 대한 토론을 매주 하기도 합니다.
.

.
저 배는 타이타닉호를 그대로 재현을 한 프라모델입니다.
.

.
프라모델의 주요 모델들은 자동차,선박,항공기등이 
상당히 많습니다.
.

.
단순히 조립만 하는 게 아닌, 추가로 다양하게 실제와
같은 모습으로 재현을 하는데 상당한 디테일을 
요구합니다.
.

.
이제는 점차 인형, 로봇,우주선,동물,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등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
외계인 프라 모델들도 이제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
단순 조립만 하는 게 아닌, 창조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

.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백인들인데, 여기 핵심 맴버들
입니다.
.

.
다시 생산을 하지 않거나 희귀한 프라 모델은
상당한 가치가 있더군요.
.

.
예전에는 상당히 복잡하고 조립 하기도 어려웠으나,
지금은 좀 더 손쉽게 조립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

.
저는 지프 차량인 험비를 한번 몰고 싶더군요.
워낙 튼튼하고 묵직해서 남자로서는 한번 몰아 보는 게
꿈인데, 워낙 개스비가 많이 먹혀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

.
여기는 전차 군단이네요.
한국은 완제품만을 수집하는 컬렌션이 유행이지만
미국은 완제품 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실제 환경을
꾸미는데 중점을 둡니다.
.

.
위장한 탱크의 모습이 정말 리얼 합니다.
.

.
지금은 사라지고 다시 생산이 되지 않는 그런 
프라 모델들은 눈길을 끕니다.
.

.
가치가 높은 건, 저렇게 유리 케이스에 
들어가 있나 봅니다.
.

.
저는 일반 마트에서 파는 쇠나 알미늄으로 된 미니츄어 
자동차도 엄청 좋아하는 편입니다.
.

.
차가버섯 복용 팁입니다.
물의 온도가 섭씨 60도에서 70도사이 인 물을 냄비에 넣고 
차가버섯 서너 덩어리를 넣은뒤 , 서너시간 후에 그 물을 
다른 병이나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수시로 먹습니다.
혹은 , 슬로우 쿠커에 웜으로 놓고 따듯하게 해서 
먹기도 합니다.(수시로 물을 애드하세요)
이런 과정을 서너번 하여 차가버섯을 계속 우려서 먹다가 
나중에는 그 덩어리를 믹서기 강도 3에 놓고 1분 동안 
아주 곱게
갈아버립니다.
.

.
그리고, 그 가루에 물을 부어 이렇게 다시 우려 내어
가루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가루가 다 없어질 때까지 해서 드셔도 되고
지루하면 서너번을 하시고 버리셔도 되는데,
차가버섯은 가루가 진국입니다.
특히, 암에 걸리신분은 가루를 꼭, 드셔야 합니다.
.
차가버섯만이 암 세포를 없애주는 게 과학적으로
인증이 되었기에 차가버섯을 추천합니다.
암 예방에도 차가버섯 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이는 러시아에서 입증이 되어 , 정부에서 차가버섯을
모두 수매를 해서 다시 판매를 하거나 , 처방전을
써서 복용케 합니다.
종합병원에서도 차가버섯이 처방전에 나올 정도니
믿고 드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참, 차가버섯은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

2019년 2월 27일 수요일

알래스카 “ Meet the World ”

알래스카에 사는 다민족들간의 화합을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타민족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각기 자기
나라의 문화를 알리면서, 다 같이 하나가
되는 축제중 하나입니다.
.
우리가 익히 아는 나라는 다 모인 것 같은데
특히, 대한민국은 매년 참가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부채춤과
붓글씨,종이접기,태권도 시범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
미 본토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매년 이 행사를 제가 소개하는데 한국은 제일
적극적이며 부스도 제일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알래스카 한인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한인들이 이런 축제를 모르고 있어
내부만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는 겁니다.
.
다민족 축제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
귀여운 아이들이 자기 나라의 전통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세상에서 아이들이 제일 귀여운 것 같습니다.
.

.
필리핀 부스이네요.
알래스카에 필리피노가 상당히 많습니다.
은행, 마트, 청소업등 많은 분야에 근무중인데
페어뱅스 같은 경우에는 청소업에 상당히 많이
근무를 해 한인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

.
공자학원이네요.
중국팀들인데 붓글씨를 직접 쓰게 하는
체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

.
여기는 일본 부스인데, 아이들에게 어항에서
금붕어를 잡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

.
여기는 몽 족 분위기가 나네요.
몽 족은 소수민족으로 베트남 전쟁시 미군을
적극적으로 도와 공산주의와 싸운 민족으로
그 공을 인정받아 미국이 많이 받아 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몽 족은 체격이 상당히 작더군요.
.

.
이런 행사는 매년 치러지는데 , 저도 매번 
참가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

.
여긴 사모아 부스입니다.
금년에는 많은 나라가 참여해 매년 열리는
곳을 벗어나 큰 홀을 빌려 행사를 진행 하고
있었습니다.
.

.
머리에 꽂은 꽃을 보면 자연스럽게
 알로하  라는 인사말이 나오게 되지요.
.

.
스무장의 사진으로 다 소개를 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나라가 참여를 했습니다.
.

.
각 나라에서 자신들의 무용과 음악을 연주
합니다.
.

.
이 국기가 어느나라 국기인줄 모르겠네요.
혼자 참여를 했는지 , 다소 조촐한 분위기
입니다.
.

.
중동쪽인가봅니다.
여기는 이란이나 이라크,사우디,이집트등
각 민족들끼리 다툼이 전혀 없습니다.
정치색을 전혀 띄질 않아 분쟁이 없는 편이며
알래스카처럼 인종 차별이 없는 지역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처럼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는 없습니다.
.

.
아이들을 보면 정말 귀엽습니다.
러시아 부스입니다.
.

.
바비인형도 구 소련 연방 아이를 소재로
했다고 하지요.
.

.
사진기를 향해 밝게 미소를 지어주는 센스
.

.
자기 나라의 특산품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

.
여기도 필리피노 부스네요.
두 개의 부스를 운영 중이군요.
.

.
필리핀은 영어를 사용하니, 미국에 쉽게 적응을
하니 얼마나 다행일까요?
다만, 필리핀 영어는 억양이 많이 다르더군요.
한국이 영어를 사용하는 민족이었다면 엄청난
영어 학원들은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요?
.

.
여기는 한인 부스입니다.
붓글씨 체험을 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몰려 있습니다.
.

.
부채춤 공연을 하기위해 지하에서 연습중인
한글학교에서 참가한 아이들입니다.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한인회가 생긴지 벌써 30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 다양한 문화팀을 초청해서
교민을 위해 공연을 할만도 한데, 아직 한번도
하지 않고 늘 협찬 이라는 이름으로 숟가락
하나 얹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초청 한번 해보지 않았기에 누구하나 나서서
주도적으로 시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로 책임 질려고 하지도 않거니와 , 전문성도
결여되어 안타깝습니다.
.
한인회비와 도네이션을 받고,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에서
매년 25,000불을 받아, 내부 행사만 하는데
모든 경비를 사용합니다.
, 다시 말해서 교민을 위한 게 아닌, 내부 행사를
위한 경비로 모든 자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번 이러저러한 행사로 모이는 분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략, 30명 정도입니다.
알래스카 교민은 약, 6천여명으로 IMF 이후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다 연로하신 분들만 나오시는데 , 그분들 돌아가시면
정말 누가 이어받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참가자는 한인회와 노인회 모두 포함이 되어 있어
그냥 노인회로 합쳐야 하는 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
이런 글 쓰면, 그야말로 듣기 싫은 소리 했다고
여기저기서 돌 날라 오겠지만, 현실이 이러하니
누군가가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타주는 너무 싸움을 해서 탈이고 , 알래스카는
할 사람이 없어 인재난이네요.
 .

.